청소년기 자녀를 둔 부모님의 가장 중요한 역할은?
바로
자녀를 존중해 주기
입니다.
청년기의 자녀는 자신과 가정, 학교와 사회에 대해 보다 깊이 생각하며
자신의 과거를 돌아보고 미래에 대해 계획합니다.
그러나 현실과 이상 사이의 모순을 발견하고
더욱 더 이상적인 세계를 동경하는 한편
불만스러운 현실에 반항하고 좌절하게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내 마음과는 다르게 자녀가 행동하기도 하고,
예민하다고 느껴지기도 할 것입니다.
자녀와 잘 지내고 싶은 마음이 크지만 우리도 상처받기 때문에
때로는 상냥한 말보다
거친 말을 하게 되고, 결국 자녀는 다시 상처를 받게 됩니다....
이러한 상황이 반복되면 서로에게 감정의 골이 깊어지고 대화가 단절되며,
자녀는 집보다는 밖에서 시간을 보내려 합니다.
그렇다면 이 어려운 시기에
부모님께서는 어떻게 자녀를 존중해야 할까요?
첫째, 자녀의 변화 수용하고 인정하기
이 시기의 자녀에게 성은 중요한 삶의 한 부분이 됩니다.
또한, 부모로부터 떨어져 나가려는 시도들에 대해서 수용을 해야됩니다.
어른이 되고 싶어하는 자녀들의 욕구를 받아들일 수 있는
부모의 융통성과 지혜가 필요하겠습니다.
둘째, 새로운 권위 관계의 적응하기
이때가 되면 어느 정도 성장한 사람으로서 존중하면서
서로 의지하는 상호 존중 단계에 접어들게 됩니다.
이 시기에는 자녀가 지닌 생각들을 잘 들어보고,
그 연후에 부모의 생각을 전달하는 상호적인 대화가 되어야 합니다.
청소년기의 자녀를 인정하고 존중하고, 잘 들으며
그 이후 내 생각을 전달하는 상호적인 대화가
이루어 질 때
우리의 자녀들은 성숙하게 성장하게 될 것 입니다. : )
<출처:사이버 청소년 상담센터>
